
AI 음악멜론 3위 오른 AI 가수 '머무르'…"이 노래, 사람이 안 불렀다"에 AI 아이돌 커버까지
AI 보컬로 부른 머무르의 「꿈꾸던 어른이 되었나요?」가 멜론 톱100 3위까지 오르며 'AI 가수' 논쟁에 불을 붙였다. 공식 영상은 조회 1천146만 회를 넘겼다.
제작자는 곡을 직접 기획·작사하고 보컬은 생성형 AI 수노(Suno)로 만들었다고 밝혀 왔다. 그래도 AI라는 사실이 뒤늦게 퍼지자 공식 영상에는 "AI란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왔다"는 댓글('좋아요' 2천 개)이 달렸고, AI 음원에 표시를 해야 한다는 의견과 좋은 곡이면 문제없다는 반응이 엇갈린다.
15일 작곡 강의 채널 '미친감성'이 머무르 제작자를 직접 만난 영상은 사흘 만에 조회 6만 회를 넘겼다. 이 영상 인기 댓글은 "오랜 음악 경험과 몇 달간의 홍보를 빼고 '클릭 몇 번이면 누구나 큰돈'이라며 고액 강의를 판다면" 문제라고 짚었다.
AI로 만든 아이돌 커버도 쏟아진다. A2O LITE 「NEON」을 AI 보이그룹 목소리로 바꾼 커버(Dream Dol, 13일)는 조회 11만7천 회를 넘겼고, "남돌이 받았어도 지렸겠다"(289), "SM 정체성 같은 곡"(228) 같은 댓글이 달렸다. 제작자는 수노와 큐베이스로 만들고 믹싱은 직접 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