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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지분 5% 공익기금에…특정 집단 직접 분배도 검토
X 첫 글 31시간 전@AnthropicAI ♥ 7,642조회 7
앤트로픽이 회사 지분 5%를 새로 만든 '앤트로픽 공익기금(Anthropic Public Benefit Fund)'에 내놓기로 했다.
18일(현지시간) 앤트로픽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주주 승인을 거쳐 지분 5%를 먼저 넣고, 기업가치가 정해진 기준보다 50% 오를 때마다 이사회 판단에 따라 2%씩 더 넣을 수 있다. 공동창업자들이 약속한 지분 80% 기부와 직원 기부 매칭 프로그램을 더하면 회사 지분의 약 20%가 공익 목적에 쓰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금은 앤트로픽이 100% 소유한 유한책임회사(LLC)로 세운다. 비영리법인보다 기부 방식을 바꾸기 쉬워서다. 앤트로픽은 "전통적인 비영리단체에 큰 금액을 기부하거나 특정 집단에 직접 나눠 주는 방식도 검토할 수 있다"며 AI가 일자리에 미치는 충격을 예로 들었다. 이 문제의 연구·대응에 이미 2억달러를 약속했지만 AI 발전 속도를 보면 더 과감한 방법이 필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금이 가진 지분은 로비나 정치 후원에 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발표 글은 조회수 107만회, '좋아요' 7천600개를 넘겼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답글로 "주식을 대중에게 직접 나눠 주라"고 썼다. "기본소득의 시작 같다"는 반응('좋아요' 1천900개)이 나왔고, "아직 공개도 안 된 페이블 5.5가 돈을 찍어 낼 거라 자신하는 것"이라고 비꼬는 글('좋아요' 3천개)도 올라왔다.
앤트로픽은 몇 달 안에 기금의 지배구조와 지분을 늘리는 기업가치 기준을 공개할 예정이다.
“We’re committing a portion of Anthropic’s shares to the Anthropic Public Benefit Fund, a new wholly owned entity dedicated entirely to the public benef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