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6쪽 메모, AI가 죽였다"…읽지도 않고 'AI;DR' 딱지
X 첫 글 34시간 전@TrungTPhan ♥ 1,759조회 2
아마존의 상징이던 '6쪽 메모' 문화가 AI가 쓴 문서 탓에 무너지고 있다는 글이 X에서 '좋아요' 1천700개를 받았다.
아마존에서 20년 가까이 일한 스티브 후인은 14일(현지시간) 뉴스레터에서 "AI로 6쪽짜리 문서를 아무 고민 없이 만들 수 있게 되면서 문서를 쓴 사람이 생각을 끝냈다는 보장이 사라졌다"고 썼다. 그는 한 회의에서 L7 프로덕트 매니저가 자기 문서를 처음 읽는 티가 났다는 일화를 전했다.
후인에 따르면 한 시니어 엔지니어는 AI가 쓴 것 같은 문서에 'AI;DR(AI라서 안 읽음)' 딱지를 붙이기 시작했다. 그는 "모델이 썼으면 모델이 요약하면 된다"고 말했다고 한다. 제프 베이조스는 2004년 임원 회의에서 파워포인트를 금지하고 회의 첫 30분 동안 6쪽 문서를 조용히 읽게 했다.
이 글을 소개한 트렁 판의 X 게시물에는 "아마존에서 5년 일했는데 과장이다. 나쁜 문서는 누가 썼든 나쁜 문서"라는 반박도 달렸다.
“The usefulness of Amazon’s 6-page memo has been nuked by AI-generated text (employees sit in meetings suspecting text is AI and tune 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