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스웨덴 정부, 직원 PC서 챗GPT·클로드 막는다…MS 코파일럿은 허용
스웨덴 정부가 정보 유출을 우려해 정부청사 직원들의 업무용 PC에서 챗GPT와 클로드 접속을 막기로 했다.
23일(현지시간) 조세일보가 인용한 스웨덴 공영라디오 에코트 보도에 따르면 내각 행정을 맡는 정부 사무국이 이같이 결정했다. 미카엘 베테르크란츠 디지털화담당 국장은 "별도 계약 없이 AI 서비스를 쓰는 것은 정보 보안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국세청 등 다른 기관도 접속 차단에 나섰다. 스웨덴 교통청은 올해 초 감사에서 직원들이 외부 AI 서비스 10여 개를 업무에 쓰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공식 승인된 MS 코파일럿은 계속 쓸 수 있고, 챗GPT와 클로드도 정부 자체 AI 플랫폼을 거치면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레딧 r/ClaudeAI와 r/ChatGPT에서도 이 소식이 인기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