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한 줄 안 읽고 '말'로만 배웠다…잭 도시의 블록, 웃고 끼어드는 음성 AI '데사'
X 첫 글 8시간 전@jack ♥ 19,218
텍스트 없이 사람의 대화 소리만 듣고 말하는 법을 익힌 음성 AI가 나왔다. 잭 도시가 이끄는 핀테크 기업 블록(Block)의 소규모 AI 연구실이 23일(현지시간) 공개한 '데사(Dessa)'다.
블록에 따르면 데사는 글자나 사전 학습 모델 없이 사람의 대화 음성만으로 처음부터 학습했다. 말하면서 동시에 듣는 '전이중(full-duplex)' 방식이라 상대 말 중간에 웃거나 "응", "그렇지" 같은 맞장구를 넣고, 크게 말해 달라고 하면 목소리를 키운다. 학습에는 엔비디아 GB200 NVL72 한 대만 썼고, M4 맥스 이상 맥북프로에서 직접 돌릴 수 있다고 밝혔다. 텍스트 대규모언어모델(LLM)보다 수백 배 적은 단어로 언어를 배웠다는 설명이다.
도시는 X에 "이야기를 나누면 사람과 대화하는 것 같다"고 적었고 이 글은 '좋아요' 1만9천개를 넘겼다. 연구를 이끈 라가반 투라이라트남은 "음성의 GPT-3 순간"이라고 했다. 공개된 녹음에는 데사가 챗GPT 음성 모델 'GPT-라이브-1'과 서로 끼어들며 대화하는 장면도 있다.
답글엔 농담이 많았다. "전 세계 할머니들 큰일 났다"는 답글이 '좋아요' 318개, "퀸스 사는 내 친구들로 학습시켰냐"는 답글이 97개를 받았다. 블록은 소리로만 말을 배운 모델에 어떤 위험이 있는지 살펴볼 AI 안전 연구자를 소수 모집하고 있다.
“We believe voice is the most natural way to interact with intelligence, so we created Dessa, the most authentic full-duplex speech model ever built.”
댓글 반응 2개
- @ammonride♥318
Grandmas of the world are COOKED - @HJindi♥97
What did you train this on, all my friends from Que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