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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손실 807억달러…앤트로픽 상장 서류 속 '7500억달러 청구서'
X 첫 글 3시간 전@Polymarket ♥ 8,847조회 7
"6개월에 순손실 800억달러라니, 내 월 20달러 구독료가 제 몫을 못 하나 보다." 앤트로픽의 상반기 순손실이 807억달러라는 소식이 20일(현지시간) X에 퍼지자 이런 답글이 달렸다. "807억달러를 잃으면서 오후 2시면 사용량 제한을 건다"는 답글도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입수한 앤트로픽의 새 증권신고서(S-1) 초안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올해 상반기(1~6월) 매출 약 163억달러, 순손실 807억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1년 전 같은 기간(11억달러)의 15배로 늘었지만 순손실도 130억달러에서 6배 넘게 불었다. 이 소식을 전한 폴리마켓의 X 글은 '좋아요' 8천800개를 넘겼다.
손실 대부분은 장부상 숫자다. 제로헤지에 따르면 약 720억달러는 기업가치가 오르면서 초기 투자자에게 발행한 전환사채 등 금융상품의 평가액을 높여 잡아 생긴 회계상 손실이고, 실제로 현금이 나가지는 않았다. 이를 빼도 상반기 손실은 약 87억달러로 지난해 1년 치 영업손실(80억달러 이상)보다 많다. 상반기 컴퓨팅·인프라 비용은 약 90억달러였다. 제로헤지는 매출 1달러당 55센트 넘게 데이터센터와 칩 비용으로 나갔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나갈 돈은 더 크다. 앤드루 커런이 정리한 WSJ 보도 내용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앞으로 7~10년간 컴퓨팅에 약 7500억달러를 쓸 계획이다. 구글 클라우드 1110억달러, 아마존웹서비스(AWS) 1100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 310억달러, 엔스케일·람다 860억달러, 브로드컴 1600억달러이고, 이와 별도로 1500억달러 규모 계약을 협상하고 있다. 상반기 매출의 약 5분의 1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고객 두 곳에서 나왔다.
위험 요인에는 'AI 사고'도 적혔다. 신고서는 '파국적인 AI 관련 사고'가 나면 피해가 너무 커 보험으로 감당하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앤트로픽은 다음 달 중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블룸버그는 오픈AI가 그 전에 기업가치 1조4천억달러 이상으로 300억달러를 조달하려 서두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JUST IN: Anthropic recorded a staggering $80,000,000,000.00 net loss in the first half of 2026.”
댓글 반응 2개
- @BondVillainHQ♥50
$80 billion net loss in six months. guess my $20 a month subscription isn't pulling its weight - @Moriarty_tech♥10
Worth reading past the headline: most of the $80.7B is accounting charges. Compute was ~$9B in H1, revenue $16.3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