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손으로 짠 코드는 그만"…디즈니 슈터 미루고 'AI 우선' 전환
X 첫 글 6시간 전@Wario64 ♥ 11,837조회 2
에픽게임즈가 마블·스타워즈 캐릭터가 나오는 디즈니 협업 슈팅 게임 개발진에게 'AI 우선' 제작 방식을 지시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게임의 디렉터 한 명은 내부 메시지에서 "더 이상 손으로 짠 코드는 없다"며 게임 미술도 모두 "완전한 AI 작업 흐름으로 만든다"고 밝혔다. 게임 매체 코타쿠는 개발진이 앤트로픽의 클로드 모델을 쓰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 게임은 2027년 3월 출시 예정이었지만 진척이 더디고 인력이 모자라 연기됐다. 디즈니는 2024년 이 프로젝트를 포함한 협업에 15억달러를 투자했다. 에픽은 올해 초 1천명을 해고했다.
팀 스위니 에픽 CEO는 X에 "개발자를 재배치해 AI 가속에 맞추는 큰 전환을 진행 중"이라며 "같은 일을 더 적은 인원으로 하자는 게 아니라 더 많이, 더 잘 만들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분위기 파악을 못 한다"는 댓글에는 "많은 사람이 2016년으로 돌아가길 바라지만 지금은 그때가 아니다"고 답했다.
블룸버그는 개발진 상당수가 지난주 나온 방침에 혼란과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No more hand-written code,” one of the game’s directors told staff in an internal message reviewed by Bloom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