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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닷AI, 파산보호 신청…디즈니 2천만달러 걸고 우선 입찰
X 첫 글 7시간 전@wongmjane ♥ 1,505조회 2
구글 출신 엔지니어들이 세운 AI 챗봇 업체 캐릭터닷AI(Character.AI)가 법원 감독 아래 회사를 팔기 위해 미국 연방파산법 11조(챕터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캐릭터닷AI는 12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에서 지난 1년간 "법률·규제·운영상 큰 역풍" 속에서 사업을 지키려 했지만 이사회가 법원 감독 매각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서비스와 구독은 당분간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쓸 만한 인수 제안이 나오지 않으면 플랫폼을 닫는다고 했다. 매각 절차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끝날 전망이다.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디즈니 자회사는 일부 지식재산권(IP)의 비독점 영구 라이선스를 받는 조건으로 2천만달러를 걸고 '스토킹 호스'(우선 협상 입찰자)로 나섰다. 디즈니는 지난달 카란디프 아난드 전 캐릭터닷AI 최고경영자(CEO)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 파산 서류에 오른 최대 채권자는 400만달러 넘게 받을 돈이 있는 구글이다.
파산 신청 소식을 전한 제인 만춘 웡의 X 글은 '좋아요' 1천500개를 넘겼다. 캐릭터닷AI는 청소년 안전 문제로 잇따라 소송을 당해 왔다.
“Character AI has gone bankrupt. The AI startup announced its Chapter 11 filing through a late-night newswire press rel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