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배우·목소리·배경 다 AI…中 첫 AI 장편영화, 제작비 20억에 예매는 1600만원
배우와 목소리, 배경을 모두 AI로 만든 중국 첫 AI 장편영화가 극장에 걸렸지만 관객 반응은 싸늘했다.
23일 뉴스웍스에 따르면 공상과학 스릴러 '싼싱두이: 미래와 과거'의 사전 예매 수익은 이날 오전 기준 8만위안(약 1590만원)에 그쳤다. 총 박스오피스도 15만위안(약 2980만원)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제작사 보나필름그룹은 100명 가까운 인원이 2년 넘게 매달렸고 제작비가 1000만위안(약 19억8000만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장더푸 보나필름 CEO는 "우리가 최초로 시도했고 최초로 극장 개봉 허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독립 AI 감독 장쥔은 AFP에 "AI 영화라는 이유만으로 관객이 표를 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더우인에서는 AI가 만든 짧은 드라마가 9월 한 달에만 2000억회 넘게 조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