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파산한 캐릭터AI, 디즈니에 팔리나…美 32개 주 "경쟁 입찰 막는 규칙"
파산 절차에 들어간 AI 챗봇 기업 캐릭터AI의 기술 매각을 두고 미국 31개 주와 워싱턴DC 검찰총장들이 디즈니에 유리한 입찰 규칙이라며 법원에 이의를 냈다.
23일(현지시간) PPC랜드에 따르면 캐릭터AI는 델라웨어 파산법원에 자사 기술 라이선스를 디즈니에 2천만달러에 넘기는 매각 절차 승인을 요청했다. 주 검찰총장들은 27쪽 분량 이의서에서 경쟁 입찰가 하한이 2천170만달러로 잡혀 있어, 1천520만달러 이상이면 파산 재단에 더 이득인 입찰도 막힌다고 주장했다. 디즈니가 이미 낸 550만달러는 누가 낙찰받든 캐릭터AI가 갖기 때문이다.
이들은 디즈니 몫 수수료 70만달러를 깎고 경쟁 입찰자에게 시간과 자료를 더 주라고 요구했다. 입찰 절차 심리는 30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