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구글에서 일하는 게 부끄럽다"…딥마인드 연구원들, 군사 AI 계약에 잇단 사직
구글 딥마인드 직원 일부가 회사의 군사용 AI 계약에 반발해 회사를 떠나고 있다고 BBC가 보도했다.
21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런던의 연구 엔지니어 소피아 리구오리는 이번 주 사직하며 "회사가 군사 작전에 AI 시스템을 점점 더 밀어붙이는 걸 보면서 구글에서 일하는 게 부끄러워졌다"고 말했다. AI 연구자 안드레아스 키르슈도 이달 초 사직하며 "구글은 펜타곤이 AI를 어떻게 쓰는지 통제하거나 거부할 권한이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구글 대변인은 "공공 부문 계약은 이용 정책과 AI 원칙 준수를 포함한 일관된 절차로 검토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올해 초 미군 기밀 환경에 AI를 배치하는 계약을 맺은 기술 기업 가운데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