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미심위, 다음 달 'AI 채팅' 선정성 심의…사업자 15곳에 청소년 차단 강화 요청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가 선정적인 캐릭터와 성적 대화를 만드는 AI 채팅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본격 심의한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방미심위는 이날 AI 채팅 사업자 15곳과 청소년 보호 협력회의를 열고 집중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했다. 캐릭터 이미지에 신체가 과도하게 노출되거나, 이용자가 선정적인 내용을 넣으면 AI가 성적 행위를 묘사하는 대화를 만든 사례가 확인됐다.
방미심위는 입·출력 단계의 유해 정보 차단을 강화하고, 성인용 콘텐츠를 구분하고, 본인인증이 우회 접속으로 무력화되지 않는지 점검해 달라고 요청했다. 사업자들은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스타트업 운영상의 어려움을 전했다. 방미심위는 11월 중 심의에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