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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9개월 순손실 1040억달러"?…940억달러는 장부상 전환사채 평가손
X 첫 글 44시간 전@brewmarkets ♥ 1,036조회 10
앤트로픽의 올해 1~9월 순손실이 1040억달러(약 150조원)에 이른다는 글이 X에서 화제가 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332억4000만달러로 적혀 있다. 하지만 답글에서는 "손실 대부분은 전환사채 공정가치 변동에 따른 장부상 손실"이라는 반박이 이어졌다.
브루마켓츠(@brewmarkets)는 3일(현지시간) "앤트로픽의 2026년 첫 아홉 달 재무 실적"이라며 매출 332억4000만달러, 순손실 1040억달러를 올렸다. 글은 '좋아요' 1000여 개, 조회수 6만4000회를 기록했다. 한 이용자는 "1040억달러 중 940억달러가 전환사채 가치 변동에서 나왔고 실제로 나간 돈이 아니다"라고 짚었다. 글에는 이 9개월 수치의 출처가 적혀 있지 않다.
앞서 앤트로픽이 낸 기업공개(IPO) 서류 초안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한 상반기 수치는 다르다.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올해 1~6월 매출은 163억달러로 전년 동기 11억달러의 약 15배였고, 순손실은 800억달러를 넘었다. 이 가운데 720억달러는 전환사채 등 금융상품 가치 변동에 따른 회계상 비용이다. 투자자 사이에서는 앤트로픽이 투자를 받을 때 발행한 전환사채가 기업가치 상승에 따라 장부에서 부채로 불어나는 구조로 설명된다. 서류에는 매출의 약 25%가 계약 기간이 길지 않은 두 고객에서 나왔다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앤트로픽은 이달 IPO를 추진 중이다. 기업가치는 당초 2조달러가 거론됐으나 투자자 설명회에서는 1조5000억달러 안팎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앤트로픽은 이 보도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Anthropic’s financials for the first nine months of 2026: Revenue: $33.24 billion Net loss: $104 bill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