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개발자 "클로드 코드와 한 달, 건강까지 상했다"…앤트로픽 클로드 코드 팀 "속도 늦춰라"
X 첫 글 23시간 전@trq212 ♥ 3,815조회 6
클로드 코드와 한 달을 일했더니 건강이 상할 만큼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일본 개발자의 글이 X에서 '좋아요' 2천개, 조회 36만회를 넘겼다.
19일 X 이용자 @sasaki445는 "잘 키우면 편해질 거라 믿고 계속 가르쳤지만 지금은 건강에 영향이 갈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AI를 그만 쓰고 싶다"고 썼다. 이어 "지시에서 조금만 어긋나도 지적하게 된다. 큰 그림만 맞으면 된다는 마음으로 쓰지 않으면 정신이 무너질 것 같다"며 "사람에게는 못 할 거친 말을 내뱉게 된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앤트로픽에서 클로드 코드를 맡은 타리크 시히파르는 "에이전트로 여러 일을 동시에 하는 사람 대부분은 속도를 늦추는 게 낫다"며 "하는 일 대부분은 중요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 일에 모든 관심을 쏟으면 어떨지 생각해 보라"고 썼다. 이 글은 '좋아요' 3천800개를 받았다. "토큰을 더 쓰라고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답글에는 "API 요금을 내는 것도 아니지 않느냐"고 받아쳤다.
앤트로픽이 자사 직원을 조사한 보고서도 같은 문제를 짚었다. 19일 포천에 따르면 클로드 세션에서 흐른 시간의 80%는 에이전트가 사람의 입력을 기다린 시간이었다. 직원들이 에이전트 관리 같은 '메타 업무'에 쓰는 세션 비중은 10%에서 22%로 늘었다. 한 직원은 이를 "클로드 군단이 저마다 내 관심을 달라고 한다"고 표현했다.
“I think most people multi-tasking with agents could benefit from slowing down most of the stuff you're doing wont really matter- what's your P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