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시장美 데이터센터 올해 47곳 차질…"계획 중 35%만 실현 가능"
미국에서 올해에만 대형 데이터센터 사업 최소 47건이 늦어지거나 철회·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8일(현지시간) 규제 정보업체 레그레이어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지금 미국에서 계획 중인 데이터센터 사업 가운데 35%만 실현 가능성이 있다고 추산했다.
자금난과 전력난, 주민 반대가 겹친 탓이다. 금리가 오르면서 대출을 일으켜 GPU와 부지를 사는 신규 사업자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10조달러(약 1경3천300조원)로 추산되는 미국 AI 인프라 붐에 균열이 생겼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