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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에이전트에 빠지면 일하는 기분만 난다"…앤트로픽 클로드 코드 엔지니어 글 '좋아요' 1만2천개
X 첫 글 15시간 전@trq212 ♥ 11,868조회 7
"코딩 에이전트에는 100% 일종의 광기가 있다. 많은 일을 해내고 있고 계속 일하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상태가 된다." 앤트로픽에서 클로드 코드를 만드는 엔지니어 타리크(Thariq, @trq212)가 29일(현지시간) X에 올린 글이다.
타리크는 "이것이 삶의 다른 무언가를 피하려는 행동인 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글은 조회 78만회를 넘겼고 '좋아요' 1만1천800개, 리포스트 850개, 답글 570여개가 달렸다.
답글에는 경험담이 이어졌다. 한 이용자는 "14개월 동안 지주회사용 '하니스'를 만들다가 이제야 에이전트로 실제 사업 성과를 내는 쪽으로 바꿨다"며 "하니스 덕에 매출이 오르고 비용이 줄긴 했지만 아무도 쓰지 않는 기능에 너무 많은 시간을 썼다"고 적었다(116개). 타리크는 "흔하고 좋은 흐름"이라고 답했다. 오픈소스 코딩 도구 오픈코드(opencode)를 만드는 덱스(dax)는 "지금 내가 그렇다"고 적었다(277개).
반론도 나왔다. 한 이용자는 "에이전트 탓이다. 기억이 금붕어 같아서 내가 앞으로 나아갔는지 알 수 없다"고 주장했고(67개), 타리크는 "제품이 이 부분을 더 잘할 수 있다는 데 동의한다"고 답했다. 타리크는 별도 답글에서 "괜찮다, 아무도 당신이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농담했고 이 글도 '좋아요' 860개를 받았다.
“There’s 100% a kind of mania you can get into with coding agents, where it feels like you’re getting a lot done and working all the time but nothing is really happen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