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안"AI가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YTN 영상 조회 31만회, 댓글은 "AI 앵커가 알려주네"
AI가 찾아낸 소프트웨어 결함이 쏟아지는 상황을 다룬 YTN 영상이 29일 올라와 하루도 안 돼 조회 31만회를 넘겼다. 영상은 뉴욕타임스(NY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을 전했다. 실리콘밸리 보안 엔지니어들이 AI가 찾은 결함을 해커가 쓰기 전에 고치느라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것이다.
영상 설명에 따르면 오픈AI는 5월부터 자사 기술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결함을 찾아 1천300개 넘게 발견했다. 구글은 6월 AI로 크롬에서 버그 1천72개를 찾아 고쳤는데, 지난 2년간 고친 버그보다 많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달에만 수정 패치 1천461개를 배포해 지난 한 해 배포량(1천247개)을 넘어섰다.
푸아드 마틴 오픈AI 사이버보안 총괄은 "AI가 소프트웨어 취약점 분야에서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렸다"고 말했다. 플랫폼매틱의 마테오 콜리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제 겨우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한 것뿐이며 앞으로 상황은 10배 더 심각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댓글은 영상을 전하는 방식에 반응했다. "이걸 AI 캐스터가 알려주다니"(223개), "찾는 것도 AI, 고치는 것도 AI, 그걸 알려주는 것도 AI"(218개), "YTN 아나운서도 AI"(174개)라는 글이 상위에 올랐다. 이 반응은 댓글 작성자들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