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네덜란드, 공무원 2만5천명 줄인다…장관 "챗봇은 24시간 답한다"
네덜란드 정부가 2035년까지 중앙정부 정규직 일자리 2만5천개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NL타임스에 따르면 에릭 판데르뷔르흐 국무장관은 일간 파롤 인터뷰에서 공무원 16만명 가운데 약 16%인 2만5천명을 줄여 35억유로를 아끼겠다고 말했다. 부처에 따라 20%에서 많게는 60%까지 줄어든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를 'AI가 이끄는 개편'이라고 전했다.
판데르뷔르흐 장관은 "예전엔 근무시간에 상담 전화를 걸어야 했지만 지금은 챗봇에 24시간 물을 수 있다"고 말했다. 채용을 동결하지는 않고 사람이 나갈 때마다 꼭 새로 뽑아야 하는지 따지겠다고 했다. 사무실도 줄여 결국 공무원 2명당 책상 1개만 두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