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범죄예체능 전공자가 유튜브로 해킹 배워 820만건…MBC 영상에 "두목이 AI겠네"
인공지능(AI)으로 해킹을 '독학'한 비전공자 일당이 개인정보 820만건을 빼냈다는 MBC 뉴스 영상이 이틀 새 조회 6만회를 넘겼다. MBC뉴스가 26일 올린 "AI 해킹 820만 건 탈취‥잡고보니 IT 비전공자"는 조회 3만2천회, 27일 새벽 올린 후속 영상은 2만8천회를 기록했다.
MBC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보험사·골프장·병원·학원·상조회사 등 90개 업체에서 이름·주민등록번호·전화번호·주소 등 820만건을 빼내고 3억6천만원을 요구한 혐의로 30대 총책 등 일당을 붙잡았다. 업체 38곳이 "고객 소송을 당하거나 과징금을 낼 수 있다"는 협박을 받았다. 총책은 IT와 무관한 예체능 전공자로 유튜브와 블로그에서 기술을 익혔고, 1년 넘는 범행 기간 가운데 AI를 쓴 40여일 동안 60여개 업체를 뚫었다. 경찰도 AI 분석 체계로 용의자를 추렸다.
댓글에서 '좋아요'를 가장 많이(36개) 받은 것은 "두목이 AI겠네. 잡힌 건 바지사장"이었다. "전공자면 이렇게 마구잡이로 찌르면 금방 추적당하는 걸 아니까 이런 짓 안 한다"(31개)는 반응도 나왔다. JTBC·SBS도 같은 사건을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