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엘비스 저작권자, 앤트로픽에 4110만달러 소송…"클로드가 274곡을 원곡과 거의 똑같이"
엘비스 프레슬리의 음악 저작권을 가진 어센틱브랜즈그룹(ABG) 등이 앤트로픽을 저작권 침해 혐의로 미국 연방법원에 고소했다.
26일(현지시간) 뮤직테크와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원고 측은 23일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낸 소장에서 앤트로픽이 프레슬리의 노래 274곡을 허락 없이 학습에 썼다며 곡당 법정 최고액인 15만달러씩 4110만달러를 청구했다. 다른 청구까지 합치면 4860만달러다.
원고 측은 앤트로픽이 앞선 소송 뒤 안전장치를 더했지만 "요즘 관객에 맞게 다시 만들어 달라"고 하자 클로드가 곡 구조와 후렴을 거의 그대로 살린 가사를 내놨고, 스스로 "원곡에 매우 가깝다"고 설명했다고 주장했다. 앤트로픽은 주장에 동의하지 않으며 끝까지 다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