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美 의회 "AI發 대량 해고 대비"…실직자 지원·실업급여 연장 논의
인공지능(AI)으로 인한 대규모 일자리 감소를 우려해 미국 의회 일부 의원이 노동자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일부 의원들은 AI가 일자리를 빠르게 대체할 경우에 대비해 실직자 재교육과 실업급여 연장 등을 담은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아직 입법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AI가 고용에 미칠 충격을 정책 의제로 끌어올렸다는 데 의미가 있다.
같은 날 NYT는 별도 기사에서 "경영진은 AI 도입이 순조롭다고 말하지만 직원들의 체감은 다르다"며 도입 현장의 온도 차를 전했다. 바클레이스가 5천 명 감원을 밝히며 개발자도 포함한 사실이 알려지는 등, AI를 명분으로 한 감원이 이어지면서 노동계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