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면
"내가 산 TV인데 클로드가 막았다"…이용자들 코덱스·딥시크로, '삼성 TV 감시' 폭로까지
X 첫 글 6일 전@yacineMTB ♥ 19,002조회 14
"내가 산 TV를 손보려는데 클로드가 거부했다. 딥시크는 깔끔하게 해 줬다." 개발자 더바이언트맨(@theBuoyantMan)이 24일(현지시간) X에 올린 글이다. 그는 자기 소유 LG TV의 광고를 지우고 속도를 높이려 클로드 코드(Claude Code)에 일을 맡겼다가 "보안 정책과 위험"을 이유로 거부당했다고 적었다.
자기 스마트 TV의 기본 앱과 추적 기능을 인공지능(AI)으로 걷어 내 속도를 높이는 사용기가 이달 들어 X에서 잇따라 퍼지고 있다. 한 이용자(@stake_jevens)는 "코덱스(Codex)로 삼성 TV의 불필요한 기능을 껐더니 화면이 3배 빨라졌다"는 영상과 함께 "클로드는 TV 손보기를 거부하더라"고 적었고, 이 글은 '좋아요' 1만3천개를 넘겼다. 또 다른 개발자(@namcios)는 "내 것인 기기를 손보는 데도 예전엔 프로그래밍을 알아야 했지만 이제 에이전트가 거의 다 한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보안 연구자 로그포제이(@log4j)가 자신의 삼성 TV를 뜯어봤다며 올린 주장이 겹쳐 논란이 커졌다. 그는 TV에 "늘 켜진 마이크" 기능과 개짖음·아기 울음 같은 소리를 세는 원격 측정 경로가 있고, 마이크가 없는 모델은 사운드바나 블루투스 기기의 마이크를 찾아 음성을 빅스비로 보낸다고 적었다. 이 글들은 조회 수백만회를 받았다. 다만 삼성전자가 이를 확인한 바는 없고, 독립 기관의 검증도 아직 없다.
로그포제이는 "이 작업을 하다 오픈AI 계정이 정지됐다"며 "악용하거나 취약점을 찾은 적은 없고 내 기기를 살펴봤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투자자 야신(@yacineMTB)은 "자기 TV를 뜯어봤다고 오픈AI에서 밴당했다"며 이 사례를 퍼 날라 조회 56만회를 받았다. 한 답글은 "자기 기기 분석을 막으면, 버그를 찾아 줄 바로 그 사람들을 중국 모델로 밀어내는 셈"이라고 적었다.
“Person who is reverse engineering his tv gets banned from OpenAI You aren't allowed to stop your tv from spying on your family.”
댓글 반응 2개
- @BSumariuk♥676
banning people for local reverse engineering is how you push the exact people who'd find your bugs toward local models. - @Luznaturalny♥265
They're just begging chinese models to win at this 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