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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직원 보수보다 내부 AI 사용분이 더 비싸졌다…소매가로 환산하면 4월 역전, 9월엔 1월의 25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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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이 내부에서 쓰는 클로드(Claude) 사용량을 고객에게 받는 가격으로 환산한 금액이 4월에 직원 월 보수(주식보상 제외)를 넘어섰고, 9월에는 1월보다 250배 넘게 불어났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1일(현지시간) 앤트로픽이 기업공개(IPO) 서류에서 이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다. 현금이 AI에 더 나간다는 뜻은 아니다. 내부 소비분을 소매가로 평가한 값이다. 서류에 따르면 9월에 소프트웨어에 새로 들어간 코드의 90% 넘게를 클로드가 썼다.
2일 낸 수정 서류에는 인건비도 담겼다. 7~9월 직원 5,300명에게 쓴 인건비는 17억달러가 넘고 이 가운데 11억달러가 주식보상이다. 한 사람당 분기 평균 32만2천달러다. 올해 1~9월 인건비 48억달러는 매출의 15%로, 2023년에는 매출의 두 배를 넘었다. 직원 수는 2024년 말보다 5배로 늘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직원 1인당 매출이 앤트로픽 660만달러, 메타 320만달러, 구글 250만달러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앤트로픽은 서류에 "인재의 양보다 밀도가 중요하다"고 적었다.
이 내용은 3일 레딧 r/ClaudeAI 오늘의 인기글 5개 안에 두 건이 올랐다. 한 글은 제목에서 AI 직원에 사람 직원보다 더 많은 돈을 쓴다고 썼는데, 소매가 환산이라는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단서와는 다르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3월 기사에서 기술 기업이 AI 토큰을 급여·상여·주식보상에 이은 '네 번째 보상 요소'로 다루기 시작했다고 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