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장앤트로픽 상장 서류 해설 영상 조회 106만회…최다 공감 댓글은 "AI가 성공하면 일자리를, 실패하면 퇴직연금을 잃는다"
금융 유튜버 패트릭 보일(Patrick Boyle)이 지난달 31일 올린 영상 '앤트로픽이 장부를 열었다. 진짜 가치는 얼마인가'가 조회 106만회, 좋아요 2만 개를 넘겼다. 영상은 앤트로픽이 낸 증권신고서(S-1)를 훑으며 기업가치 1조5000억~2조달러로 거론되는 상장의 숫자를 따진다. 설명란에는 800억달러 '손실'이 실제 손실이 아니라는 점, 예상 밖의 영업이익, 3분기 들어 반으로 줄어든 성장률, 8000억달러대 연산 약정을 다룬다고 적혀 있다.
댓글은 서류의 분량과 위험 문구를 소재로 삼았다. "AI가 성공하면 일자리를 잃고, 실패하면 퇴직연금을 잃는다"는 글이 1,000개 안팎의 공감을 받았고, "모든 생명의 종말은 4분기 영업이익률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서류 속 표현을 비꼰 글도 비슷한 수였다. "24만 단어 서류에 숨길 게 없을 리 없다"(646개), "비누 회사 상장에도 거품은 더 적다"(256개)는 글도 있었다.
월스트리트 밀레니얼이 1일 올린 영상 '앤트로픽 IPO: 세기의 사기'는 조회 21만9000회를 넘겼고, 블룸버그 팟캐스트의 '상장 앞 매출 170억달러' 영상도 올라왔다. 앤트로픽은 이달 중 나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