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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투자 목표 300억달러 중 110억달러만 확보…2분기 매출은 앤트로픽의 6할 수준
X 첫 글 24시간 전@FT ♥ 220조회 2
오픈AI가 300억달러(약 40조원)를 목표로 추진한 신규 투자 유치에서 약 110억달러(약 14조7천억원)의 투자 약정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WSJ(월스트리트저널) 보도를 인용한 연합뉴스·뉴시스에 따르면 일부 대형 투자자가 예상보다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투자에서 평가된 기업가치는 약 1조2천500억달러로, 오픈AI가 기대한 1조4천억달러에 못 미쳤다. 전체 모금 목표는 최대 200억달러로 낮춰졌다. 오픈AI는 주주들에게 앞으로 몇 주간 고액 자산가와 패밀리오피스(초고액 자산가의 자산을 운용·관리하는 회사)를 상대로 추가 자금을 모으겠다고 알렸다.
WSJ이 함께 전한 올해 2분기 성적은 격차가 컸다. 앤트로픽 매출은 전분기보다 2배 넘게 늘어난 116억달러, 오픈AI는 약 18% 늘어난 67억달러다. 앤트로픽은 소폭의 영업이익을 냈고 오픈AI는 영업손실이 커진 것으로 전해졌다. 앤트로픽은 이르면 다음 달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돈줄이 좁아진 곳은 오픈AI만이 아니다. AI 서버 연산 능력을 빌려주는 람다는 상장 전 40억달러를 조달하면서 목표 기업가치를 145억달러에서 130억달러로 낮췄고, 영국 엔스케일은 11월로 잡은 상장을 12월로 미루는 쪽으로 기울었다. 엑스(X)에서는 파이낸셜타임스(FT)가 "오픈AI가 기술 불안 속에 모금 목표를 100억달러 깎았다"고 전한 글이 '좋아요' 220개를, WSJ 기술 계정이 "목표의 절반도 못 모았다"고 전한 글이 126개를 받았다.
“OpenAI slashes funding target by $10bn as tech anxieties mou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