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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광고, 전화번호·이메일로 '콕 집어' 노출…404미디어 "5분 만에 직접 띄웠다"
X 첫 글 25시간 전@josephfcox ♥ 545
오픈AI가 광고주에게 이메일 주소나 전화번호 목록을 올려 특정 챗GPT 이용자를 골라 광고를 보여 줄 수 있게 하고 있다는 사실이 미국 매체 404미디어의 시험으로 드러났다.
15일(현지시간) 404미디어에 따르면 조지프 콕스 기자는 5분 만에 광고 캠페인을 만들어 챗GPT 안에 "챗GPT는 비공개가 아니다. 오픈AI는 사람을 고용해 이용자 대화를 읽는다"는 광고를 띄웠다. 광고주는 '맥락 힌트'를 적어 관련 질문 옆에 광고가 뜨게 할 수 있고, 404미디어는 개인정보와 AI에 대해 묻는 이용자를 겨냥했다.
이메일·전화번호는 원문 그대로나 암호화(해시)한 형태로 올릴 수 있고, 안드로이드 광고 식별자도 쓸 수 있다. 다만 노출 대상으로 쓰려면 목록이 2만5천건을 넘어야 한다.
광고는 무료·고(Go) 요금제 이용자에게 뜬다. '광고 맞춤 설정'을 끌 수 있지만 설정 화면에는 "지금 대화를 바탕으로 광고가 나올 수 있다"는 안내가 붙어 있다. 광고 데이터 연구 업체 디크립트애즈의 잭 에드워즈 공동창업자는 "개구리를 서서히 삶으며 이용자가 새 광고의 사생활 문제를 알아채지 못하길 바라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픈AI는 지난 2월 미국에서 챗GPT 광고를 시작했다.
“OpenAI continues to enshittify ChatGPT: OpenAI allows advertisers—or really anyone, I tested myself in 5 minutes—upload raw phone numbers or email addresses to OpenAI 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