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사무실에서 도청 장치 발견"…자사 AI로 분석해 직원 특정, FBI 체포
X 첫 글 5시간 전@OpenAINewsroom ♥ 41,627조회 7
오픈AI가 샌프란시스코 사무실에서 숨겨진 녹음 장치를 발견했고, 이를 설치한 직원을 자사 AI 모델로 가려낸 뒤 연방수사국(FBI)이 체포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오픈AI는 X 공식 계정에 올린 성명에서 자사 모델로 장치의 성격과 출처를 분석해 며칠 전 특정 직원이 설치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모델 가중치·소스 코드·고객 데이터에 부정하게 접근한 정황은 없고, 해당 직원은 해고했다고 덧붙였다. 오픈AI는 이번 사례를 AI가 정교한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예라고 강조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북부캘리포니아 연방검찰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의 이 직원을 구두 대화를 가로채는 전자 장치를 쓴 혐의로 기소했다. 이 직원은 9일 해고·체포됐고, 유죄가 인정되면 최대 징역 5년형이 가능하다. 검찰은 장치가 사무실 텔레비전 뒤 USB 포트에 꽂혀 있었고, 오픈AI가 둔 카메라에 직원이 TV 뒤를 살피는 모습이 찍혔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장치에 고급 암호화와 음성 감시 기능, 감시를 피하도록 설계된 데이터 전송 장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카시 파텔 FBI 국장은 이번 계획이 "회사의 초지능 기술에 관한 민감한 대화를 가로채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 직원은 지난해 7월 입사해 제품팀에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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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discovered a sophisticated recording device that was hidden inside one of our offi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