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크로거, 본사 직원 3천명 3년간 감원…CEO "기술이 일하는 방식 바꾸고 있다"
미국 최대 독립 슈퍼마켓 체인 크로거가 인공지능(AI) 활용을 늘리면서 본사 직원 3천명을 3년에 걸쳐 감원한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그레그 포란 크로거 최고경영자(CEO)는 12일(현지시간) 직원에게 보낸 메모에서 "기술이 가능한 일을 바꾸고 있다"며 "새로운 역량을 받아들이고 중복되는 일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크로거는 지난달 AI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크로거는 직원 40만9천명에 매장 2천700여 곳을 둔 미국 최대 독립 슈퍼마켓 체인이다. 월마트와 알디, 아마존 같은 경쟁사의 압박을 받고 있다. 포란 CEO는 월마트 미국 사업부를 이끌다 올해 2월 취임했다.
크로거 주가는 13일 오후 거래에서 2.2% 내린 61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