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하루 코드 병합 3만건 넘어…깃 버리고 자체 '사이언' 도입
X 첫 글 8시간 전@AnthropicAI ♥ 13,116조회 3
앤트로픽이 하루에 병합하는 코드 변경이 5월 약 2천500건에서 9월 3만건을 넘어서자, 소스 코드 관리 도구 깃(git)을 버리고 자체 개발한 '사이언(Scion)'으로 갈아탔다.
앤트로픽은 13일(현지시간) 엔지니어링 블로그에서 코딩은 더 이상 시스템·연구 개발의 병목이 아니며 이제는 소스 관리·빌드·지속적통합(CI) 같은 사람 규모의 개발 인프라가 병목이라고 밝혔다.
메인 브랜치 이력만 약 100GB, 압축한 작업 사본은 25GB가 넘고 CI에서만 하루 약 2천500만 번 코드를 내려받는다. 이를 깃으로 그대로 처리하면 하루 600페타바이트(PB)가 넘는 트래픽이 나온다고 앤트로픽은 계산했다. 한때는 사내 깃 미러 서버를 수백 대 운영하며 버텼다.
앤트로픽은 접속하는 쪽이 늘 켜져 있는 에이전트라는 점에 맞춰 중앙집중식으로 설계한 사이언으로 5개월 만에 모노레포 전체를 옮겼다. 코드 리뷰 화면 '안티크(Antique)'와 코드 검색, 권한 관리 시스템도 같은 기간에 만들었다.
앤트로픽은 다른 기업도 머지않아 같은 압박을 겪을 것이라며 사례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 글은 앤트로픽 공식 계정 게시물로 좋아요 1만3천개를 넘겼다.
“New on our Engineering blog: Creating in-house source control. In May, we merged around 2,500 code changes per day. In September, we merged more than 30,000 per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