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AI, 기술업종 밖에선 수익 신호 없다"…아폴로 수석이코노미스트 "5개월 아닌 5년 걸리면 고통스러운 재평가"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의 토르스텐 슬록 수석이코노미스트가 AI가 기술업종 밖 미국 기업에 아직 수익을 안기지 못했다고 말했다는 글이 X에서 퍼졌다. 진보 매체 모어퍼펙트유니언(More Perfect Union)이 27일(현지시간) 올린 이 글은 '좋아요' 2천700개를 받았다.
아폴로가 6월 30일 낸 '데일리 스파크' 노트에서 슬록은 "기술업종 밖에서 이익률이 오르는 신호는 아직 없다"고 썼다. 그는 AI 기업의 현재 가치가 "S&P 493(S&P500에서 대형 기술주 7개를 뺀 종목)의 이익률이 결국 오른다는 약속에 전적으로 기대고 있다"고 짚었다.
슬록은 의료·은행·보험·에너지·제조처럼 업무 방식을 바꾸기 느린 업종이 많다며, 생산성 이득이 5개월이 아니라 5년 걸리면 시장이 "고통스러운 재평가"를 겪을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