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증시코스피 5,600선 회복 뒤엔 '앤트로픽 상장'?…YTN 영상 7.6만회, 댓글엔 "미국은 늘 자국만 허용"
앤트로픽의 상장 신청 소식이 한국 증시 뉴스까지 번졌다. YTN이 26일 올린 "앤트로픽 '역대 최대 규모' 도전…신청서엔 이례적 경고" 영상은 조회 7만6천회를 넘겼고, SBS 8뉴스는 27일 "코스피, '앤트로픽 IPO' 훈풍에 5,600선 회복…AI 우려 불식?"을 따로 다뤘다. 이 방송은 조회 4만8천회다.
YTN 영상 설명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상장 신청서를 냈고, 미국 언론은 기업가치가 최대 2조달러(약 2,700조원)에 이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상장으로 1천억달러(약 133조원)를 모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지난 6월 스페이스X가 세운 750억달러 기록을 넘는 규모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62억달러(약 21조원)로 1년 전보다 14배 넘게 늘었다고 YTN은 전했다. 앤트로픽은 신청서에 AI가 잘못 쓰이면 인류에 재앙이 될 수 있다는 위험을 이례적으로 자세히 적었다. 데이터센터 반발, 트럼프 행정부와의 소송, 메모리 공급망 불확실성도 포함됐다. 소식이 나오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댓글은 한국 투자자의 시선을 드러냈다. '좋아요'를 가장 많이(30개) 받은 댓글은 "AI 위험성 타령하면서 결국 자국에만 모든 걸 허용할 것"이었다. "클로드 매출이 저렇게 높아?"(16개)라는 반응이 뒤를 이었고, "지금이라도 코스피에서 돈 다 뽑아서 준비해야 한다"는 댓글도 있었다. 반면 "상장할 때가 정점 아니냐"는 반론도 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