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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인데 프로·울트라·API 다 못 쓴다"…구글 제미나이 4 카본, 지능 지수 59점으로 오퍼스 5.5 제쳤다
X 첫 글 7시간 전@sundarpichai ♥ 22,244조회 20
"프로 사용자: 못 씀. 울트라 사용자: 못 씀. API 개발자: 못 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 세계 1위. 구글: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X 이용자가 28일(현지시간) 올린 글이다. 구글이 이날 공개한 '제미나이 4 카본(Gemini 4 Carbon)'을 두고 쓴 글로, '좋아요' 784개를 받았다.
구글은 같은 날 공식 블로그에서 카본을 "가장 강력한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13일 공개한 '제미나이 4 아르곤' 이후 2주 만이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모델을 주기적으로 내놓겠다고 이미 말했다며 X에 카본을 알렸고, 이 글은 '좋아요' 2만2천개를 넘겼다. 구글이 앞세운 성적은 인공지능 분석 업체 아티피셜 애널리시스(Artificial Analysis) 지능 지수 v5.0 1위(59점)다. 벤처비트에 따르면 클로드 오퍼스 5.5가 58점, 오픈AI의 GPT-6 아스트라가 57점, 아르곤은 50점이다.
가격은 도입 기간에 입력 100만 토큰당 2달러, 출력 10달러다. 구글은 이후 4달러와 20달러를 받겠다고 밝혔다. 앤트로픽 가격 페이지에서 오퍼스 5.5는 4달러와 20달러여서, 도입 가격은 절반 수준이고 이후에는 같아진다. 기술 매체 Wccftech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 자료로 정리한 지수 과제 하나당 비용은 카본이 7.76달러로 오퍼스 5.5(최고 설정) 10.04달러보다 낮고, GPT-6 아스트라(최고 설정) 6.25달러보다는 높다.
접근은 구글의 사이버 방어 기관 대상 '페어윈드(Fairwind)' 프로그램 참여자부터 시작하고, 개발자와 일반 이용자 공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벤처비트는 코딩 에이전트 지수에서 클로드 코드와 오퍼스 5.5 조합이 62점으로 카본(59점)을 앞섰고, OSWorld에서도 오퍼스가 87.2%로 카본(81.5%)보다 높았다고 전했다. 보안 점수 등 구글이 자체 성적표로 낸 수치는 외부 검증 전이다.
“I did say we'd be releasing our models periodically...introducing Gemini 4 Carbon, our next frontier mod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