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안PHP 취약점 'PHP2Shell' 소동…코딩애플 영상 25만회, 최고 댓글은 "몰래 패치해 주고 사라진 해커들"
웹 서버에서 가장 널리 쓰는 언어 중 하나인 PHP의 심각한 취약점 'PHP2Shell'이 유튜브에서도 화제다. 구독자 46만명 채널 '코딩애플'이 28일 올린 영상 "PHP 때문에 큰일난 사이트들 접어"는 하루도 안 돼 조회 25만회 안팎을 기록했다. 영상은 전 세계 웹사이트가 보안 패치를 위해 운영을 일시 중단하는 혼란이 벌어졌다고 설명하고, AI가 보안 위협과 취약점 대응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배경은 보안 매체 보도로 확인된다. 블리핑컴퓨터와 SC 월드에 따르면 PHP 프로젝트는 21일 원격 코드 실행이 가능한 취약점 두 건(CVE-2026-109618, CVE-2026-109619)의 긴급 패치를 냈다. 예정일보다 하루 앞당긴 것으로, 개발자 포럼에 내용이 유출된 뒤였다. 미국 사이버보안·인프라보안국(CISA)은 즉시 패치를 권고했다. 고친 버전은 8.5.12, 8.4.27, 8.3.36, 8.2.35로 보도됐다. 일부 매체는 이 취약점이 AI의 도움으로 발견됐다고 전했고, 실제 공격이 패치 전부터 있었는지는 매체마다 엇갈린다.
댓글은 유머로 갈렸다. '좋아요' 939개를 받은 댓글은 "저 취약점으로 침입한 다음에 몰래 패치해 주고 사라지는 사람들이 있었던 게 생각할수록 웃기다"였다. "PHP는 뒷방 늙은이 같은 이미지였는데 이번에 보니 생각보다 많이 쓰는구나 싶어 놀랐다"(138개)는 반응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