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안전"AI 개발 경쟁의 유일한 승자는 AI"…유드코스키, 서울서 한국에 'HBM 수출 통제' 주문한 영상 조회 20만회
'AI 멸종론자'로 불리는 엘리에저 유드코스키가 서울에서 한국 정부에 구체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SBS 뉴스 유튜브의 해당 영상은 올라온 지 하루가 안 돼 조회 20만회 안팎을 기록했다.
영상 설명란에 따르면 유드코스키는 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SBS D포럼(SDF) 2026'에서 "AI 개발 경쟁의 유일한 승자는 AI가 될 것"이라며 무분별한 개발 경쟁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미래의 AI는 인간을 미워하지조차 않을 만큼 우리와 완전히 다른 존재가 될 것이고 지구의 자원을 다른 용도로 쓰려 할 뿐"이라고 했다. 그는 오픈AI와 앤트로픽 등이 "자신들이 하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가 한다"는 핑계로 경쟁을 이어간다고 비판했다.
한국에는 HBM 점유율이 크다는 점을 짚으며 "AI 관련 법률을 개정해 국제조약 체결에 협력하고, 메모리 반도체가 허가받은 시설 밖으로 수출·사용되지 않도록 기술적으로 통제할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상시 AI 개발을 멈출 수 있도록 학습·추론용 칩을 감시 가능한 시설에 모으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어진 김대식 교수와의 대담 영상은 조회 5만4000회 안팎이다.
댓글 반응은 엇갈렸다. 최다 공감 댓글(185개)은 "모르겠고 내일 부장이랑 출장 간다. AI보다 그게 더 스트레스"였고, "모르겠고 2028년까지 대출 갚아야 한다"(162개)가 뒤를 이었다. 같은 날 미국에서 샌더스 의원이 초지능 금지를 언급한 일(소식 칸 참고)과 맞물려 'AI 중단' 논의가 정치권에서도 터져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