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재석 얼굴과 목소리를 AI로 베낀 유튜브 영상이 10만 뷰를 넘겼다, 채널이 사라지자 비슷한 채널이 또 생겼다
AI로 만든 방송인 유재석의 얼굴과 합성 음성으로 가족 사연을 읽어 주는 유튜브 채널 '유재석과 함께하는 이야기'의 영상 하나가 조회수 10만 회를 넘겼다고 세계일보가 9일 보도했다. 유재석이 실제로 출연하거나 녹음한 영상은 아니다. 신고가 이어지자 채널은 사라졌지만 '유재석과 털어놓는 이야기'라는 비슷한 채널이 다시 나왔고, 운영자 국가는 베트남으로 표시돼 있었다. 이국종 교수를 사칭한 채널에는 조회수 60만 회를 넘긴 영상도 있었다.
유튜브는 유명인 사칭을 금지하고 AI로 만든 얼굴을 찾아내는 기능도 운영한다. 그래도 찾아낸 영상이 바로 지워지지는 않는다. 당사자가 검토하고 삭제를 요청해야 하고, 목소리만 베낀 영상은 따로 신고해야 한다. 1월 22일 시행된 AI기본법의 표시 의무는 AI 사업자에게 걸려 있어 개인이 올린 사칭 영상을 바로 제재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