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뮤즈, 말로 설명하면 앱 안에 앱을 만든다…저커버그는 바비큐 게임·행사 트래커 만들어
X 첫 글 2일 전@finkd ♥ 1,500조회 4
"뮤즈에게 필요한 걸 말하면 만들어 준다. 바비큐 게임, 행사 트래커, 집 제어 대시보드를 만들어 봤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6일 X에 올린 글에 좋아요 1500여 개가 붙었다. 메타의 개인 AI 에이전트 뮤즈(Muse)에 '스페이스(spaces)' 기능이 들어왔다.
메타 뉴스룸에 따르면 스페이스는 뮤즈 앱 안에서 이용자가 직접 설계하는 화면이다. 아이들 활동과 과제를 추적하는 학교 대시보드, 마감과 청구서를 모으는 프리랜서 허브 같은 것을 만들 수 있다. 더버지(The Verge)는 쇼핑 허브, 음악 트래커도 예로 들었다. 만든 스페이스는 탭에 고정해 두고 언제든 열 수 있으며 최신 상태로 유지된다. 이용자가 뮤즈를 쓸 수 있는 모든 곳에서 이날부터 열렸다. 저커버그는 별도 글에서 뮤즈와 메타 AI의 모델을 개선해 '액티브 메모리'와 '액티브 포커스'를 모두에게 적용했다며, 새 모델이 중요한 정보를 잊을 가능성이 2.4배 낮고 스스로 고쳐 일을 끝내는 비율이 67% 높다고 밝혔다. 메타는 전날 음성 모드와 표정 아바타도 내놨다.
경쟁 구도도 있다. 더버지는 지난 9월 29일 오픈AI가 뮤즈의 경쟁 상대로 '닷츠(Dots)'를 내놨고 챗GPT 안에 협업 공간 '스페이스'를 만들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반응은 차갑다. 유튜버 iJustine(구독자 705만명)이 메타와 협업해 올린 뮤즈 체험 영상(조회 1만회)의 최다 공감 댓글은 "메타 거라면 필요 없다"(23개)였다. 이용자 반응과 별개로 메타의 새 모델 수치는 메타가 직접 밝힌 것이다.
“Playing around with spaces in Muse lately -- tell Muse what you need and it builds it. I've made a BBQ game, an event tracker, and a home control dashboar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