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 실사용 후기
Haiku 5.5, 써 본 사람들은 뭐라고 했나
출시 하루 동안 X와 Threads에 올라온 실사용 후기를 모았다. Anthropic 공식 계정과 직원 글은 뺐고, 호평과 혹평을 함께 실었다.
코드로 그림 그리기는 의외로 잘한다
Haiku 5.5, GPT-6 Luna, Sonnet 5.5에게 같은 그림을 코드로 그리게 해 결과를 나란히 올렸다. 가격은 Sonnet의 약 20분의 1인데 결과가 생각보다 좋았다는 평이다.
하위 에이전트를 여러 개 돌리기 좋다
입력이 10만 토큰 아래면 Sonnet 5.5보다 20배 싸고 빠르다고 했다. Haiku 5.5 하위 에이전트 여러 개가 캔버스 하나에 그리기 명령을 보내 지도를 그리는 실험도 공개했다.
팀에서 Opus 5.5의 보조로 쓴다
개발자 Addy Osmani는 팀이 Haiku 5.5를 Opus 5.5 옆 하위 에이전트로 잘 쓰고 있다고 했다. 노력 수준(effort)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짚었다.
기대보다 낫다, 웬만한 일은 Haiku로 시작하겠다
공식 시험에서 지식 업무, 컴퓨터 사용, 코딩, 시각 추론 모두 GPT-6 Luna를 앞선 점을 들어 기대 이상이라고 했다. 대부분 Haiku로 시작하고 큰 모델은 꼭 필요할 때만 쓰겠다고 했다.
직접 재 보니 초당 200토큰 안팎
Claude Code로 속도를 재 보니 Haiku 5.5가 초당 약 200토큰으로 가장 빨랐고 Sonnet과 Opus는 약 100토큰이었다. GPT 쪽은 Luna가 100에 가깝고 나머지는 20~30토큰이었다. 재는 방식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외부 지표로는 '나쁘지 않은' 수준
Artificial Analysis 지능 지수에서 43.40점으로 Kimi K3와 비슷하다고 전했다. 같은 급인 Luna보다는 낫다는 평이다.
써 보니 멍청하다는 혹평도 있다
써 본 뒤 '엄청 멍청하다'는 짧은 평을 남겼고 좋아요 150여 개를 받았다. 어떤 작업에서 그랬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싸고 가벼운 모델은 이미 많다
'Haiku 5.5 솔직 후기'라는 글에서 싸고 가벼운 모델이 이미 많은데 굳이 이걸 써야 하느냐고 물었다.
Haiku를 실제로 쓰는 사람을 못 봤다
Haiku를 어디에든 실제로 쓰는 사람을 아직 모른다는 글을 올렸다. 작은 모델을 실제로 얼마나 쓰겠느냐는 회의다.
같은 날 다른 소식
- Haiku 5.5 입력 가격이 100만 토큰당 0.10달러로, Haiku 4.5의 10분의 1이 됐다
- Haiku 5.5가 컴퓨터 조작 시험 OSWorld에서 72.4%를 받아 GPT-6 Luna(48.9%)를 앞섰다
- Opus 5.5에 Haiku 5.5 하위 에이전트 10개를 붙였더니 같은 13초에 시안이 5개로 늘고 비용은 0.04달러였다
- 요약, 대화 압축, 데이터베이스 조회는 Haiku 5.5에 맡기라고 Anthropic이 권했다
- Haiku 5.5는 Claude 플랫폼과 Claude Code, 클라우드 3사, OpenCode에서 바로 쓸 수 있다
- Sonnet 5.5의 캐시 읽기 가격도 절반으로 내려 100만 토큰당 0.10달러가 됐다
- 국내 은행 해킹범이 Claude Code에 훔친 데이터 팔 곳을 물었다, CrowdStrike가 그 기록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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